미호 신사

눈앞에 미호만이 펼쳐져 있으며 바다 냄새가 감도는 항구 마을에 있다. 기둥 문인 도리이 앞에는 비에 젖으면 옅은 파란색을 띠는 돌길이 깔려 있어 ‘아오이시다타미도리’라고 불린다. 정겨운 거리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음악과 관련이 깊은 신을 모시고 있으며 경내에서 봉납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즈모타이샤 신사와 함께 참배하면 더 좋은 인연을 맺어 준다고 하니 두 곳 모두 돌아보기를 추천한다. 해상안전, 대어만족, 상업번창의 신을 모시고 있다. 전국 3,000개 이상의 ‘에비스신’을 모시는 신사 중 총본사로, 귀여운 ‘에마(소원 팻말)’도 인기이니 소원을 적어 봉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