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사노하마

이즈모타이샤 신사 서쪽에 있는 해안으로 신화와 관련된 파워 스폿이다. 벤텐지마라는 작은 섬이 있으며 바위 위에는 아담한 사당이 있다. 하얀 모래사장은 아름다운 활을 그리며 길게 뻗어 있어 일본의 둔치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벤텐지마 섬을 실루엣으로 석양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해가 저무는 성지 이즈모’의 상징으로 일본유산에도 등재되었다. 일본 전국의 신들을 맞이하는 ‘가미무카에 제례’를 거행하는 해안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도 인기.